민관협력 어르신들에게 비타민C 영양 제공
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는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제철 계절 과일을 전달하여 비타민C 영양 제공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길보른복지관이 주관하고, 금구면과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협조로 진행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금구면 홀몸어르신 및 영양부족 대상자 60명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과일도시락을 전달하여 고령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보완하고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일도시락 제작에 참여한 김명주 생활지원사는 “건강 등의 이유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대상자들에게 이렇게 과일도시락 제공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도시락 포장, 전달 등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협조해 주신 금구면 생활지원사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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