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6-10 16:30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보도자료

날개 단 '전북농촌유학'.. 올해 신청자 3배 더 늘었다

84명 신청.. 협력학교도 6개교서 18개교로 확대
진안 조림초 아토피 치유 등 특화프로그램 주목

image
전북교육청 전경.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핵심사업인 '전북 농촌유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색을 살린 농촌유학의 특화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농촌유학 신청자는 84명으로 전년(27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66명, 유학센터형 18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경기·인천 등 서울 외 지역 9명이다.

농촌유학 대상 지역은 지난해 4개 시·군(순창·완주·임실·진안)에서 올해 8개 시·군(고창·김제·장수·정읍 추가)으로 늘어났고, 협력학교도 6개교에서 18개교로 3배 확대됐다.

특히 전북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과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교육과정 등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경진 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신장시키게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전북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 홍보 설명회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서울·경기도권 설명회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농촌유학 #조림초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