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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재선거 투표율 역대 최저···사전투표 1일차 4.64%에 불과

전국 유일하게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구인 전주을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전주을 선거구 사전투표율은 4.64%에 그쳤다. 전체 선거인수 16만6922명 가운데 투표인은 7750명에 불과했다.

지난 21대 총선의 경우 전주 완산구 기준 사전선거 첫날 투표율은 14.72%, 2일차는 16.28%를 기록했다. 전북 전체 사전선거 투표율은 34.76%에 달했었다.

군산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 역시 3.38%에 그쳤다 전체 유권자 3만8072명 가운데 1288명이 투표했다.

투표 참여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후보들 역시 선거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투표율이 높아야 어떤 후보가 유리할지, 아니면 낮아야 유리할지에 대해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선거에 승기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얼만큼 끌어들였냐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 국회의원 사전선거는 31일부터 시작돼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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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투표율 역대 최저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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