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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국식클 2단계 조속 추진 절실”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서 사업 추진 당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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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당위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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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속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정부를 상대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개발 구상 및 당위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3월 30일자 8면 보도)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및 정부 관계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상대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경제효과, 중점 육성산업 필요성, 산업단지 조성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미래 식품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게 익산시의 구상이다.

특히 기존 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단으로서 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서비스 과정에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 12개 기업지원시설이 집적돼 있고,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국내 식품산업의 3.3배, 매출 성장률은 5배를 기록하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다”면서 “또 인근에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다수의 관계기관과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우수 인재 배출 대학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기존 1단계 분양률이 현재 80%에 육박해 오는 2025년에 완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 유치 연속성, 기업·연구기관·전문 인력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2단계 조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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