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례읍 신복지구(794필지, 65만 2000㎡)와 삼례읍 용전지구(416필지, 26만㎡)의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 수탈 및 세금부과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실경계와 일치하게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등을 안내했다.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24일 전라북도에서 사업지구 지정·고시됨으로써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달부터 토지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의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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