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오는 5월 19일까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통합 공모는 만 19세부터 만 44세까지 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 예술 등 전 분야의 미발표 창작품과 실현되지 않은 예술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한다.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생애 첫 발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처음 발표지원’에 총 1200만 원, 생애 첫 발표 이후 창작활동 결과를 지원하는 ‘디딤발표지원’에 총 1800만 원 등이다. 지원 유형별 3명(팀)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무정산 시상금 형태의 지원금과 전시·공연 등 작품 실연 공간,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 전문가 리뷰 등을 지원한다.
‘공연예술지원’은 전주 연고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4곳을 선정해 총 52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미발표된 창작 초연 작품뿐만 아니라 단체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우수 레퍼토리 작품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오디오북 온라인 판매 플랫폼 베스트 1위 등 성과를 이룬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은 올해 총 7종의 미발간 작품을 선정해 오디오북 제작부터 유통, 마케팅, 정산까지 지원된다.
또한 ‘시각예술 국내 교류 지원’은 만 45세 이상의 시각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제주와의 교류 전시 및 지역 간 교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예술 지원 사업은 더욱 넓어진 지원 범위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작 활동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 발굴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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