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개 초·중·고교 학교체육시설 개방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에도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다.
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에 군산(군산동초)과 익산(원광중), 정읍(정읍남초), 남원(성원고·남원중·남원중앙초·인월초·오동초), 김제(금산중고), 진안(부귀중·진안중앙초), 순창(순창초), 고창(고창중·고창초·고창남초·고창신림초·고창심원초) 등 총 17개 초·중·고교가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 기금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에 계약을 체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각 학교에 배치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도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초보자 육성을 목적으로, 강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주민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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