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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여류화가, 익산의 아름다움 화폭에 담는다

익산문화관광재단,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 개최
익산 문화·관광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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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익산 낭산다례원에서 진행된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에서 초청 작가들이 익산 곳곳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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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에 진행된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 초청 작가들이 익산 만경강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전국 각지의 여류화가들을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자리가 마련됐다.

4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이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익산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은 재단과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예술적·문화적으로 영향력이 큰 여류화가들을 초청해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자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익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첫째 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여류화가들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인 아가페정원과 왕궁리유적 등을 방문한다.

야간에는 2023 익산문화재야행 개막 행사에 참여해 백제왕도 익산의 운치를 만끽하게 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미륵사지에서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주제로 깊은 미감을 가진 여류화가들의 스케치가 진행되며, 이후 가람 이병기 생가에서 진행하는 힐링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작가들의 작품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과 전주, 익산 등 순회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은 익산의 멋진 풍경을 작품으로 담는 것을 넘어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익산을 전국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500만 관광도시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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