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택수(56) 편집국 편집부 부국장이 한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신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공동으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7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택수 전북일보 편집 부국장은 효율적인 제작 업무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신문제작 관련 업무에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 정계와 언론계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언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신문이 정확한 정보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진실을 목숨처럼 여기는 신문의 힘으로 정체불명의 가짜뉴스를 미디어 시장에서 뿌리뽑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 앞서 올해 신문의 날 표어 입상작과 한국신문상, 신문협회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신문의 날 표어 대상은 ‘나를 움직인 진실 세상을 움직일 신문’(서헌∙경남 창원시)이 뽑혔다.
우수상은 ‘시대를 읽고 세대를 잇다, 신문’(배경희∙경남 양산시)과 ‘가치 있는 정보, 같이 읽는 신문’(원준명∙대구광역시) 등 2편이다.
신문 저널리즘 가치와 혁신을 보여준 한국신문상은 △‘10대’ 마약공화국 기획연재(중앙일보) △산복빨래방 세탁비 대신 이야기를 받습니다(부산일보) △대장동 개발 및 불법 선거자금 수수의혹 추적보도(동아일보)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단독보도(경인일보) 등이 받았다.
신문협회상은 전북일보 전 부국장을 비롯해 회원사 우수사원 5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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