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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설명회.."단위학교 자율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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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2023년 교장공모제 설명회'가 13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장공모제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함께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의 사례를 공유,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원인사과 장학관이 전북교육청 공모 교장제를 설명하고, 남원초와 감곡중에서 각각 내부형과 초빙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장 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장공모 대상 학교는 공립 각급학교에 재직 중인 교장의 정년퇴직, 임기 만료 등의 사유로 인해 학교장 후임 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다.

현재 초빙형 43개교, 내부형 24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72개교에서 공모 교장이 학교를 이끌고 있다.

오는 9월 1일 자 교장공모 대상 학교는 초등 39개교, 중등 15개교 등 총 54개교로, 이 중 3분의 2 범위 내에서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를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공모 대상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도서·벽지·농산어촌 지역, 소외·낙후지역 학교, 공모 교장 희망·선호 학교,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학교를 우선 지정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를 바꾸고 변화하는 데는 학교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부형 교장공모제 활성화 등을 통해 단위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 자치를 강화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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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공모제 #설명회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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