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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2023년 성장단계별 마을기업 16개소, 국비지원 확정

행안부 주관, ‘2023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 선정
신규 8개소, 재지정 3개소, 고도화 5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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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총 16개소가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2010년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신규 마을기업(1회차)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며, 신규 마을기업 사업종료 이후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재지정(2회차) 시 최대 3000만 원, 고도화(3회차) 시 최대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신규 8개소, 재지정 3개소, 고도화 5개소 등 16개소가 지정됐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내에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라북도 마을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마을기업은 2010년 9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2022년 말 기준 112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지원을 바탕으로 2011년 31개소 37억 원으로 시작한 마을기업 매출은 2022년 112개소 234억 원(결산추정치)을 달성해 6.3배 성장했으며, 마을기업 근로자 수도 같은 기간 571명에서 1192명으로 2.08배 성장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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