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섬김의 돌봄 실천하겠습니다.”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본관 JJ아트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차진아 교무처장과 한병수 선교신학대학원장, 원종임 의과학대학장, 김미은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3학년 68명의 학생들은 이날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예비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실습 내에서 이뤄지는 간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오는 5월1일부터 약 8주간 예수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등에서 실습에 들어간다.
차진아 교무처장은 “진정한 간호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숭고한 의식을 마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간호하게 될 대상자의 아픈 마음마저 안아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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