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2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외부기고

[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22. 글 쓰는 시간

△글제목: 글 쓰는 시간 

△글쓴이: 김현범 (전주 금암초등학교 6학년)

image

글 쓰는 시간은 귀찮다. 뭘 써야 할지 글감 찾는 것도 귀찮다. 

한참을 생각하다가 드디어 찾은 제목. 제목을 써 놓고도 또다시 고민이 시작된다. 

무슨 말부터 써야 할까? 이 말부터 써볼까? 아니면 이거부터 써야 할까? 

오랜 고민 끝에 시작된 글쓰기. 

이 글을 보면 선생님이 뭐라고 할까? 아니면 안 할까? 

한 줄 한 줄 천천히 써 내려가는 글. 

‘잘 쓰고 있나?’ 를 계속 생각하면서 한 장을 채워간다.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고 있을 때는 고민 하나 없이 그냥 하고 보는데 왜 글 쓰는 시간에는 고민이 많아질까? 왜 글 쓰는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쓱싹쓱싹 연필이 피워가는 마법. 나도 그 마법에 걸려보고 싶다. 

신기한 글쓰기 마법에 걸려 멋진 글을 쓰게 될 날을 기다리며 오늘 글을 마무리한다.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최명희문학관(063-284-0570)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희문학관 #어린이 #손글씨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