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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호영 의원, 물 걱정 없는 안전영농기원 통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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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25일(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2023년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물대기’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통수식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가둬뒀던 수문을 열고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는 행사다. 농사에 쓸 물을 댄다는 건 올 한해 가뭄 같은 재해를 피하고 농부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이날 행사엔 김종훈 전북부지사와 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장 및 군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 농민회 관계자, 김규전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외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안호영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통수식이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지만, 올해 완주군 농업인들과 함께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흘려보낼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우리 농민들이 쌀값 하락과 양곡관리법 부결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봄을 맞고 있지만, 올해 농사는 물 걱정 없는 풍년으로 가을에 많은 수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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