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에 본 대학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은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지원 63억 7500만원과 전북대병원 자체 대응자금 15억원을 포함, 총 78억 7500만원 규모의 연구비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미래의료 및 혁신형 디지털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진료를 하는 임상의와 이공계분야의 연구자간의 공동 협력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진 의사 과학자를 육성하고 연구를 통해 창출된 첨단 의료기술을 기술사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 등을 하게 된다.

본 과제의 책임자인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고명환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신진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고 첨단의 의료 연구 성과물이 실질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잘 활용되며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