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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곳곳, 가정의 달 이웃 사랑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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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가 지난달 진행된 딸기잼 만들기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지역에서 이웃 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와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회장 오희준)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의 딸기 3000㎏ 무상 기부 후 여성단체협의회원 60여명과 국민건강보험 임직원들이 2박3일간 딸기잼 담기 행사를 펼쳐 거둔 수익금 중 일부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25세대에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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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면 서동궁한우타운과 오늘제빵소 금마점이 2일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같은 날 금마면 서동궁한우타운(대표 박완자)과 오늘제빵소 금마점(대표 한성호)은 지역 아동과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에 전달해 달라며 갈비탕 100인분과 베이커리 세트 100개(320만 원 상당)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송학동 부녀회(회장 오희선)는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규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각각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지난 1일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냉동 닭가슴살을 기탁했다. 이는 다자녀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학령기 자녀가 있는 80가구와 아동급식 대상자, 매주 반찬을 조리해 지역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있는 교회에 전달됐다.

지난달 28일에는 함라면 청해수산영어조합(금성양만)이 함라면 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장어즙 30박스를 후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을 가족처럼 돌아봐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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