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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26. 무서운 놀이기구

△글제목: 무서운 놀이기구 

△글쓴이: 박도울 (전주 하가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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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신난다. 빨리 출발해요.”

놀이기구 타러 가는 날, 너무 신이 났다. 

놀이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청룡열차를 향해 뛰었다. 

재미있게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꺅’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꼴깍 삼켰다. 너무 무서웠다. 소리를 제대로 지르지도 못하고 이번엔 바이킹으로 옮겨왔다.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무섭지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무서워서 눈물이 쏙 빠질 것 같았다. 

다음으로 회전목마는 노래를 들으며 편안하게 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려 간식을 먹고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두 바퀴 도는 동안 ‘아~’하고 비명을 지르게 되었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사실은 이건 비밀이지만 바지에 오줌을 한 방울 쌌다. 아무도 알지 못해서 다행이지만 정말 무서웠다. 

놀이공원이 놀이기구가 좀 무섭긴 했지만, 다음에 또 가서 씩씩하고 재미있게 타고 싶다.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화)부터 9월 17일(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063-284-0570(최명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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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 #어린이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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