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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후백제 역사문화권 정비 탄력⋯전북도, 전담팀 발족

전주·군산 등 8개 시‧군 참여
사업 발굴·전략계획 수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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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후백제 역사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발굴 등을 위해 후백제 역사문화권 정비 전담팀(TF)을 발족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전담팀 논의를 시작했다. 

전담팀은 도의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 임실군 등 8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담팀 첫 회의에서는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활용을 위한 전략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군별 후백제역사문화권 유적범위와 시행 가능한 우선 사업 발굴 △전담팀내 역할분담 및 향후 사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내에는 현재 후백제(900~936) 도읍이 위치한 전주를 중심으로 전주 동고산성,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 완주 봉림사지, 김제 금산사, 진안 도통리 청자가마터 등 다수의 후백제 유적이 산재해 있다. 

또한, 123개 정도의 전국 후백제 유적 중 전체의 70%에 달하는 85개소의 유적이 전북에 위치하고 있는 등 후백제역사문화의 중심지임을 방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풍부한 후백제 관련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지속적인 발굴 조사 및 학술대회 개최, 후백제 유적 답사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함으로써 후백제 역사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후백제역사문화권 특별법 개정으로 후백제의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담팀을 통해 후백제 유물의 체계적 관리뿐 아니라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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