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이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접수된 만 70세 이상 조합원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 상진신협 직원·홍보위원 등이 나서서 머리 손질, 화장을 돕고 사진 촬영 결과물을 액자에 무료 제작해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석 이사장은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사를 진행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 상진신협은 4월 말 기준 자산 3915억 원에 조합원 1만 33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고 김장 김치·겨울 이불 전달, 취약계층 주거활동 개선, 어린이 멘토링 교실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신협 최초로 재가복지시설 사업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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