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금만농협, 상차식 진행⋯9월 미국으로 추가 수출 예정
김제금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승운)의 지평선쌀이 지난 3월 미국 수출에 이어 9일 캐나다 수출길에 올라 김제쌀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캐나다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 이대복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만농협RPC에서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에 수출하는 금만농협의 지평선쌀은 총 9톤(10㎏ 900포대)으로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로 수출되어 HMart에 납품·판매될 예정이며, 한국 쌀 중 가장 많이 재배되는 신동진쌀로 일반 벼에 비해 굵은 밥알로 씹는 맛이 즐거운 품종이라고 인정받은 김제시의 주력 벼 재배품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월에 이어 이번 수출로 우리시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평선 쌀의 이미지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금만농협의 지평선쌀은 이번 수출길에 이어 오는 9월에도 미국으로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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