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10일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바베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47회 개교 기념일을 축하하며 감사의 달 5월의 의미를 새기고 섬김과 나눔으로 사랑의 공동체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병훈 부총장 및 교직원들이 쉐프로 나서 직접 고기를 굽고 부페식으로 바베큐 파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유학생 황반광(자동차로봇학과 2학년)은 "학교에서 유학생들을 위해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열어 줘 유학생활이 더욱 즐겁다"며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유학생활을 잘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비전대 우병훈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어려운 환경들을 잘 극복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는데 위로와 격려를 받아 즐거운 유학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인 전주비전대학교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상호 협력해서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사랑의 바자회, 한국어 교실, 음악 교실, 문화체험,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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