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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만경강 주변 생태주차장’ 탄력적 추진 물꼬

용역비 2억 원, 군회의 1회 추경 심의서 의결
주차장 조성비는 170억 원, 완주군 곧바로 관련용역 발주 방침

완주군이 봉동읍 구만리 일원에 조성하려는 ‘만경강 주변 생태주차장’의 시설결정 용역비가 올 1회 추경에 반영됐다.

완주군의회의는 지난 10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집행부가 올린 ‘만경강 주변 생태주차장 조성을 위한 시설결정 용역비’ 2억 원을 포함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 처리했다.

완주군은 관련 용역비 확보로 올해부터 봉동읍 구만리 일원에 주차장 1,150대를 조성하는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고 보고 관련 용역을 곧바로 발주키로 했다. 이 사업의 주차장 조성비는 용역비 9억 원과 보상비 72억 원, 공사비 79억 원, 농지전용 등 부담금 10억 원 등 170억 원이며, 순환도로 4.2km 개설은 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완주군의회는 추경안 심의 단계에서 대규모 주차장 조성이 불요불급하지 않느냐는 지적과 절차상 문제 등을 들어 쟁점 예산으로 분류했었다. 의회는 용역비를 반영한 대신 토지매입비로 상정된 10억원은 삭감 처했다.

앞서 완주군은 봉동교 주변에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3대 목표인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만경강 주변에 대규모 생태주차장 1,150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의회를 설득했다.

완주군은 만경강의 거점 관광기능 강화, 사계절 관광거점 육성, 생태문화 거점시설 조성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회에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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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프로젝트 ##대규모 주차장 ##용역비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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