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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삼영종합중장비학원 대표 “안전 문화·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 갈 것”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우수업체 선정
민간기관 최초 ‘크레인 줄걸이 작업안전’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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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삼영종합중장비학원 대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 하는 일이 저의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교육과 산업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우수업체로 선정된 군산 삼영종합중장비학원 한훈 대표(원장)의 남다른 각오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고 있으며, 이 평가에서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아카데미 직업/기술(중장비)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우수 아카데미의 경쟁력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임피면에 위치한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대한민국 민간기관 최초 ‘크레인 줄걸이 작업안전’ 교육기관으로서 도내 최대 규모와 최신 설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교육을 기반으로 크레인 줄걸이 및 신호는 물론 천장크레인과 타워크레인‧지게차‧굴삭기‧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산업분야의 안전과 표준에 관한 핵심 기관인 (사)한국크레인협회의 호남지회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시설과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설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줄걸이작업안전, 크레인검사원 출장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크레인 및 중장비 교육 관련 동종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ISO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줄걸이작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산업재해를 감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대표는 “과거 도민들이 천장크레인, 타워크레인운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경기·경남 등 타도까지 가서 교육 및 실기시험을 응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런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이 개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군산을 비롯한 일선 산업현장에서 크레인 줄걸이 작업 도중 근로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안전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크레인 줄걸이 작업안전 교육을 비롯해 외국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형 산업안전보건교육 체험, 취업능력개발훈련과정,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중장비 직업훈련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동시에 맞춤형 교육 및 최적화된 교육 환경, 우수한 강사진 등을 통해 소비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우리학원은) 단순히 크레인‧지게차‧굴삭기‧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을 넘어 산업현장에 만연한 안전 경시 의식을 완화하고 이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힘쓸 뿐 아니라 안전 문화·안전한 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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