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하굣길을 응원했다. 고래는 최근 ‘하굣길 응원 프로젝트–수고했어 오늘도’를 고산중학교와 고산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하굣길 응원 프로젝트에서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문에서 나오는 하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학부모들도 이벤트에 같이 참여해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정성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또 ‘부모님과 선생님, 또는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기’를 진행해 하굣
길 청소년들은 현황판에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적었다. ‘부모님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랑해요’ ‘선생님 항상 감사하고 시험문제 쉽게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와 친구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등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메시지로 담았다.
완주 청소년센터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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