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의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일원한방)은 한약 연구 및 한의약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은 지난 2016년부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환제·고제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해 온 곳으로, 이날 병원은 전 교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로상, 모범상, 친절상, 단체상 등을 수여하며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코로나19 등 극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우리 병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며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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