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역량은 ‘요약’입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알려진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특강은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른답게 말하고 글쓰기’를 주제로 청중의 질문을 받고 강원국 작가가 답변을 해주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우석대 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하고 제39대 Dream 보건복지대학 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이총원(물리치료학과 4년) 학생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강원국 작가는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역량은 ‘요약’이다”라며 “좋은 글은 뺄 것도 빠진 것도 없는 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나 면접에 임했을 때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면서 “당황하지 말고 실수를 전화위복 삼아 나의 역량을 있는 그대로 자신 있게 표현해라”고 조언했다.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은 “재학생들의 글쓰기·말하기 역량 강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이날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습전략이나 저학년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보건복지대학 학생회장(물리치료학과 3년)도 “보건복지대학 학우들을 비롯해 우리 대학교 신입생들의 학습전략 파악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 “보고서 작성법이나 기억에 남는 발표법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3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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