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봉사활동 앞장
김제·시흥 협력·정보교환
“내 고향의 소외된 이웃은 우리 스스로 돌아보고 보살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마을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을 내 부모 형제처럼 보살피고 공경함에 소홀함이 없이 정성을 다할 뿐입니다.”
김제시 금구면 오산마을 출신 출향인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및 꼼꼼한 고향 사랑에 앞장서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해성산업 대표이자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김제시와 시흥시 우호 협력 가교 역할을 해온 오승택 대표.
오 대표는 “자원봉사는 사랑이다”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협력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2021년 출범한 봉사회는 시흥시 전역의 위기가정을 찾아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인적 봉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각종 재해 현장과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신속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눔은 기쁨이다”는 소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와 시흥시 예총회 후원으로 어버이날 기념 ‘금구면 어르신 孝 한마당 잔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오 대표는 시흥시 청소년재단에 장학금 기탁,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진행한 바 있고, 매월 복지관 등에서 간식 봉사 및 홀로 사는 어르신들 반찬 배달 봉사도 거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9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 유공자 최고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이렇게 오 대표의 꾸준한 고향 사랑과 봉사활동을 계기로 김제시와 시흥시의 교류까지 활성화돼 양 지역은 상호 협력·정보교환 등 우애를 돈독히 다지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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