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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의원들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활동 강화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지역별 주민불편 사항을 살피기 위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이 지난 18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비봉면 신기마을과 화산면 마안마을 등을 돌며 주민불편사항과 민원사항 등을 접수했다.

신기마을 주민들은 배수로 상대가 좋지 않아 장마철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의 해결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또 마을공원으로 조성된 꽃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국도변에 주차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화산면 마안마을에서는 진입도로와 마을 도로가 많이 훼손되어 도로소포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남용 의장은 “배수시설과 마을도로 사업의 경우 주민참여예산 등을 활용해 조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관련부서 등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는 별개로 고산을 포함한 6개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마을 배수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해 나서겠다”고 덧붙엿다.

이에 앞서 유이수 의원은 지난 16일 상관보건지소의  환경 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며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당부했고, 김재천 의원은 지난 13일 소양면에 있는 선덕보육원을 찾아 퇴소 준비 아동들과 진로, 취업, 자립생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광호 의원은 이달 초 완주군 봉동읍 정동 마을 입구 불법시설 등으로 환경 피해가 크다는 주민들의 민원 현장을 찾아 피해 최소화 대책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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