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정화시설 등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을 오는 7월 3일까지 시군별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정화시설 시설 및 퇴비∙액비화 시설∙장비 등이다.
사업비는 시∙군별 총 30억 원 이내다. 대상자별 총사업비 한도액은 양돈농가의 경우 최대 5억 원,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의 경우 최대 6억 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제출하면 시∙군별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거쳐 8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및 가축 분뇨의 적정처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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