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활력과 조영자 지역재생팀장이 최근 ‘한국도시재생학회 2023년 춘계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조영자 팀장은 ‘지방 소도시 공간계획의 유형에 따른 생활권계획 비교 연구, 군 단위 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논문은 인구 10만이하의 소도지지역에서 군 기본계획, 도시재생전략계획, 농촌공간전략계획 등 공간계획의 생활권계획을 연구하는 논문으로 무주군에서 수립한 공간계획을 중심으로 연구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논문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했던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의 지도로 ‘지방소도시인 무주군을 대상으로 공간계획에서 수립한 생활권 방법 및 내용’에 대한 검토와 해석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을 제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2021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무주읍,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무주읍, 무풍면에서 도시재생인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생활권계획에 따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일련의 사업으로 농촌 지역주민들에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2015년 2월 대학교수, 연구원,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인구감소시대에 도시쇠퇴의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도시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2023년 춘계 종합학술대회를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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