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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열정으로 무대 달군 '전주기전대학 제8회 교육연극대회' 성황

5개팀 출전 '숨은 끼' 뽐내.. 영예의 대상에 응급구조과
교육연극 통한 기초학습능력, 직업기초역량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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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주기전대학 제8회 교육연극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 기전대 제공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제8회 교육연극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교내 오르겔홀에서 열린 이번 연극 대회에서 응급구조과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쟁한 팀은 응급구조과를 비롯해 운동재활과, 사회복지상담과, 임상병리과, 음악과 5개 팀이다. 

대상을 차지한 응급구조과 팀은 신입 응급구조사가 재해나 응급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전문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전공 특성에 맞게 잘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연극대회는 글쓰기, 말하기 등 기초학습능력, 팀 기반 활동을 통한 직업기초능력과 전공지식의 활용을 통한 전공 몰입도 향상을 위해 기획된 전주기전대학만의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된 교육연극대회는 코로나가 심각했던 2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연말에 개최되고 있다. 대회 형식으로 진행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열정을 다해 무대를 꾸며준 학생들의 열연에 깜짝 놀랐다"면서 "교육연극대회는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연극으로 재현한다는 측면에서 전공역량의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것 같다. 말하기, 글쓰기, 팀워크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전주기전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김근영 센터장은 “그동안 교육연극대회를 통해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연극대회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교수학습법 도입 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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