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역 특성 반영한 타깃 공공기관 선정·전략 수립
익산시가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타깃 공공기관 선정 및 유치 전략 수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1일 상황실에서 ‘제2차 이전 공공기관 익산시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익산의 지역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배경 및 목적,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분석 등 주요 과업에 대한 추진 방향이 보고됐다.
앞서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에 방점을 찍은 익산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발족한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과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익산 유치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는 익산의 강점을 담은 차별화된 유치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 말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에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치 대상 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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