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5일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초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을,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을 내정했다.
또 초대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박 신임 장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검사 생활을 거쳐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3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쳤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재외동포영사대사와 LA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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