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현대퓨처넷의 지원을 받아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옥외 전광판에서 8개소에서 대대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고비는 전액 ㈜현대퓨처넷에서 부담하며, 올해 12월 말까지 남원 스마트관광 및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등 주요 홍보영상이 송출된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 홍보영상에 3D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도 선보인다.
서울 도심 광고를 통해 남원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 ㈜현대퓨처넷 등 7개 기업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민관 컨소시엄의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퓨처넷은 컨소시엄 구성 협약 당시, 남원시에 홍보 및 콘텐츠를 무상 지원하는 확약을 맺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경영 차원으로 대대적인 홍보지원을 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남원시에 전폭적 홍보를 지원해준 경영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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