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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50억 지원' 군산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일반 11개·특화 2개 최장 8년 지원⋯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군산대학교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도내에선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이후 세 번째 선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선정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15년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을 확대하는 한편,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융합 교육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전공 인력 4만명과 융합인력 2만 7000명을 양성했다.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전국 13개 대학이 신규선정됐으며, 일반트랙 대학에는 군산대를 포함해 경남대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순천대, 영남대, 연세대, 한동대가, 특화트랙 대학엔 신한대, 한라대가 뽑혔다.

일반트랙은 입학정원 100명 이상에 소프트웨어 관련 대학원을 운영하는 학교 중에서 선정됐으며, 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 중소규모 대학 중에서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트랙 대학에는 각각 9억5000만 원이, 특화트랙 대학에는 4억7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최장 8년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견인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견인해왔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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