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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도덕성 및 직무수행능력 집중 검증
심보균 후보자, 도시관리공단 조기정착·경영혁신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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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이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익산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인사 청문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8명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2명 등 모두 10명의 시의원이 참여했다.

인사청문회는 오전 1차 임용후보자 도덕성 검증, 오후 2차 직무승행능력 검증 및 경과보고서 채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된 반면 2차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검증은 유튜브 및 익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됐다.

심보균 임용후보자는 이날 자기소개 발언에서 “이시장을 맡게 된다면 중앙 및 지방정부, UN기구, 학계 경험 등을 최대한 살려 도시관리공단의 조기정착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ESG경영(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호 위원장은 “오는 8월 공식 출범 예정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이번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산하기관 장에 대한 첫번째 인사청문회로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준비했다. 특히 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업무 수행능력, 비전과 리더십, 도덕성 등을 중점으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자는 김제 백구 출신으로 이리초·이리중·전주고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인사혁신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및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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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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