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회 마지막 날 대덕대와 무승부, 9승 2무 '조 1위' 기록
상위 6개 팀, 9월 왕중왕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 가려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대학야구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대덕대와 호남권(D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8대8로 무승부를 거두며 왕중왕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한일장신대는 9승2무(D조 1위)로 예선을 모두 마쳤다.
대학야구 강호답게 한일장신대는 리그에서 상대팀을 압도했다. 단 8게임(7승1무)만에 조1위를 확정할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회는 전국 대학 47개팀이 △A조(서울·경기·강원권) △B조(충청권) △C조(영남권) △D조(호남권) 등 지역별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상위 6개 팀은 9월 왕중왕전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선우 한일장신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여서 더욱 자랑스럽다”며 “2020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왕중왕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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