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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심보균 후보자, 시의회 인사청문회 통과

익산시의회 인사청문위, 익산시에  적합의견 최종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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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8일 열린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해 오는 8월 공식출범 예정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는 지난 8일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2명 등 모두 10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심보균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최종 ‘적합 의견’을 내렸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종합의견에서 “전체적으로 도덕성 부분에 있어 큰 흠결이 없으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 ESG평가원장,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등의 이력을 보았을때 공단 경영을 위한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경호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 자격과 업무 수행능력, 비전과 리더십,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 집중을 통해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첫 청문회인 만큼 의미가 매우 컸고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적합 의견’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해 지난 9일 익산시에 통보했고, 정헌율 시장은 이를 검토한 후 임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익산시는 오는 13일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4명, 감사 1명 등 모두 6명의 임원 임명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보균 임용후보자는 김제 백구 출신으로 이리초·이리중·전주고(55회)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인사혁신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및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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