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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장학재단, 난치병 학생 등 1억원 장학금 전달

선생님 제자사랑 실천 기금 마련 '따뜻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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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장학재단은 19일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덕 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장학재단 제공.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이 전북지역 교사들의 제자사랑 실천 기금으로 마련한 '제자사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 1억원을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19일 난치병 어린이를 포함해 사업실패로 인한 신용불량 가정의 자녀, 가정폭력 피해 학생, 아침을 거르는 학생, 탈북가정 자녀 등 학생 30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전북지역의 뜻있는 교육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이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장학재단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과 함께 2001년 전북장학재단을 설립해 전북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희귀 난치병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교사들을 적극 발굴하여 교육감상을 표창하며 기부교사들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이상덕 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쓰겠다"며 "전북교육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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