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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 강화 박차

공급체계 구축 강화 통해 기업·농가 상생 발전 꾀한다는 전략
2027년까지 지역산 농산물 사용 비중 50%, 8만톤 확대 계획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이하 푸드재단)가 식품기업 맞춤형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으로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체계를 보다 확고히 구축해 농가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푸드재단은 전북 익산형 일자리 원재료 공급 계약재배 전담기관이다.

현재의 원재료 공급처는 국내 최고로 꼽히는 종합식품회사이자 익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하림그룹의 계열사 ㈜하림산업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인 프롬네이처, 매일식품 등이다.

앞서 푸드재단은 지난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시범사업으로 하림그룹 계열사인 ㈜HS푸드와 원물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입주 식품기업에도 지역농산물을 공급한 바 있다.

현재는 익산 식품기업에 원재료 공급을 확대하고자 계약재배 기반을 다지고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등 농업 생산자 조직과의 공급·조달 체계 구축 깅화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지역산 농산물 사용 비중을 50%, 8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서다.

전담 조직이 확대되고 공급체계도 구축되면 기업은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해소할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푸드재단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가 조직 관리부터 전처리 작업,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작부체계를 통한 기획생산까지 실시해 지역 내 농산물 과잉·부족 현상 문제도 해결해 나갈 방침 이어서 또다른 주목도 받고 있다.

유희환 센터장은 “계약재배 전담 기관으로서 생산체계를 더욱 강화해 기업에는 최적화된 가격과 품질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특히 지역산 원재료 이용률 제고를 통해 농가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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