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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작은도서관에서도 장난감 빌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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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을 작은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키로 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장난감도서관은 봉동읍과 이서면 두 곳뿐이어서 다른 읍면 지역 주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의 아이들 모두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했고, 완주군의회가 작은도서관 연계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그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일부를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대여와 놀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군은 우선 소양 철쭉작은도서관, 상관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소양면과 상관면을 비롯해 이서면 배꽃들작은도서관, 구이면 모악작은도서관, 화산면 화산골작은도서관, 경천면 경천애인작은도서관, 용진읍 용꿈작은도서관이 있다. 

군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추후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봉동과 이서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1283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동과 이서 장난감도서관 보유 장난감 교환을 통해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4월 45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해 더욱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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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작은도서관 #완주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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