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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교류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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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가족의 연을 맺으며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이북도민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원적을 두고 있는 실향민으로 주로 실향민 2세, 3세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는 실향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서로의 애환을 나누며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있다.    

지난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파티원에서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가 주최하고 이북5도전북사무소(소장 조성율)가 주관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행사를 통해 10쌍의 새로운 가족결연자가 탄생했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사회에서 홀로서기와 사회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과의 1대 1 가족결연을 통해,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전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이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서로의 자립과 정착을 돕는 든든한 정신적 조력자이자 후원자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북5도전북연합회 명예회장에 위촉된 김관영 도지사의 배우자인 목영숙 여사는 “전북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화합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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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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