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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느긋하고 마음 편한 여행, 농촌에서 즐겨요

농촌진흥청, 민관 협업으로 발굴한 ‘4060 여성 맞춤’ 농촌 여행지 15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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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 여성 맞춤 농촌여행상품 15선./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29일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 여행지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중에서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체험‧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농촌 여행지 15곳은 △경기 포천 ‘자일랜드’ △강원 강릉 ‘들꽃편지’, 영월 ‘채식힐링농장’, 홍천 ‘장풍이 체험학교’ △충북 충주 ‘예그린’, 영동 ‘추풍령사슴농원’ △충남 홍성 ‘예당큰집’, 당진 ‘순성 왕매실마을’ △전북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전남 장흥 ‘장흥 예다원’, 함평 ‘갤러리 하루’ △경북 경산 ‘바람햇살농장’, 청도 ‘꿈꾸는 공작소’ △경남 진주 ‘물사랑 농촌교육농장’ △광주광역시 ‘무등산반디평촌마을’이다. '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은 기품있는 한옥, 마을 숲, 짚풀공예 등 농경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지게 장단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 수익은 지역사회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전남 장흥 ‘장흥다예원’은 국내외 차(茶) 품평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통 발효차 농장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을 음미하며, 명상하는 시간은 여행객의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한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여가 공간으로서 농촌 공간재생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고, ‘관계인구’ 증가를 통한 농촌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촌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소규모 농촌여행이 활성화되면 도농 상생은 물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우리 농촌이 농촌다움 자원에 기반한 대국민 여가 공간이자 휴식, 여행을 위한 장소로 사랑받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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