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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전북미래학교 IB 프로그램 특강∙설명회 개최

주입식·암기식 교육 대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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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열린 전북교육청‘IB 프로그램 특강 및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이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0일‘IB 프로그램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교육과정이자 평가 프로그램이다. 지난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외교관 자녀들이나 해외 주재 상사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시작됐다.

전북교육청도 현재 IB 도입을 추진 중이다. IB교육이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논·서술형 평가를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른 교육 프로그램이란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도 IB의 필요성과 도입을 위한 도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포고등학교 하화주 교감이 강사로 나섰다. 하 교감은 이날 ‘IB 프로그램 이해’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와 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책설명 시간은 △전북교육청의 IB 도입 배경 △전북교육청의 IB 프로그램 추진 계획 안내 △전북미래학교로서의 IB 준비학교 운영 △IB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IB 협의체 구성·운영, IB 연구회 운영, 연수 지원, 특강과 설명회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국가와 지역 차원을 넘어선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 확대의 일환으로 IB를 도입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고, 전북 교육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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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IB 프로그램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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