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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강력 촉구

재경전북도민회 호소문 통해 특화단지 유치 당위성 밝혀
전북도의회 특위, 산자부 방문 특화단지 지정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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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도시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재향도민들과 전북정치권이 ‘전북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사)재경전북도민회는 5일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국가 첨단 전략사업으로 예고한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전북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도민회는 “전북이 잠재적 경제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권의 소외와 차별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정부가 지역 균형개발 차원에서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선도기업의 부재 등 산업생태계가 미약하기는 하지만 새만금은 산업단지의 확장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인 만큼 정부가 국가 전략적 견지에서 미래지향적으로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를 선정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 역시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시 정부 청사 앞에서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구 위원장은 산자부 국장과의 면담에서 “전북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통해 소재 중심의 공급망 안정화, CF100과 RE100 실현,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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