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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북 대표 치유관광 마을 선정

농촌진흥청, 올레오 마을 등 우수 농촌 치유마을 11개소 선정 
순창 강천산, 곤충체험, 체험형카페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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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올레오마을(사진=순창군)

순창 올레오마을이 전북 대표 치유관광 마을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개소는 전북 순창 올레오치유마을을 포함해 ∆경기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 춘천 은행나무마을·평창 대관령눈꽃마을·홍천 동키마을,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 충남 태안 매화둠벙마을·홍성 오서산상담마을·아산 강당골마을, 전남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농촌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선정된 11개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2개소 가운데 여름 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된 마을을 기준으로 뽑았다.

순창 올레오는 강천산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곤충체험과 체험형 카페 등 이색적인 시골 프로그램들이 있어 호평을 받았다.

농진청은 치유마을 관련 상품을 농촌관광 통합 기반 온라인 사이트 놀고팜과 연계해 판매도 할 계획이다.

박수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 치유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쉼을 이끌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기술지원으로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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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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