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금 한국공무원문인협회 고문 '권두 칼럼'과 김익남, 전재복 시인 작품 등 실려
종합 문예지 <지필문학> 통권 제65호 여름호가 발간됐다.
올해로 창간한 지 16년째를 맞이한 지필문학은 등단 문인 1500여 명을 배출했다.
특히 지필문학은 소재지를 군산으로 옮겨 지난 봄호에 이어 여름호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 여름호에는 이옥금 한국공무원문인협회 고문이 ‘작은 자의 마음으로’란 제목으로 권두 컬럼을 썼으며 특집으로 이동희 시인의 창작노트가 실렸다.
초대석에는 김익남, 전재복 시인의 작품과 해외작가로는 주해봉 흑룡강조선족작가협회 회원, 강매화 연변작가협회 회원의 작품도 수록됐다.
또한 지필문학 강준서, 김병근, 박승한, 이순옥, 장우영, 허은주 회원 등 40여명이 신작 시와 동시, 시조, 동화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였고 초대수필(김추리, 백봉기), 초대소설(김호운) 등도 함께 실렸다.
이밖에 지필문학 제95기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박승한, 이인규 회원의 당선소감과 당선작품, 심사평도 수록됐다.
신성호 지필문학 편집·발행인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시는 문인들을 초대하고 지필문학 회원들의 창작문학 활성화와 더불어 신인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필문학 통권 제96호 가을호는 현재 작품을 접수 중이며 오는 9월 초에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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