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5일 2022~202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청 평가결과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전북이 종합 5위, 도 단위에서는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며,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저감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중요 시책이다.
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고층건축물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대책 △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자 대응능력 강화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 컨설팅을 통한 화재취약요인 선제적 제거 등이다.
그 결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도내에서 단 1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5년 대비 화재건수는 8%, 인명피해는 14%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낙동 도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한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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