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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고향 사랑 기부문화 확산⋯기부금 활용 방안 모색

7월 2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군산지역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방에 기부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충하고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생산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상반기 차질 없는 시행 및 운영 안정화에 집중했다면 하반기는 대시민 제도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돌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되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역 맞춤 사업이 발굴·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 기부 동감’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환경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등 시민의 복리 증진에 관한 사업이라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 국민의 공감을 얻는 효능감 높은 지역 특화 기금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군산을 응원하는 사람이 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 홍보 활동으로 제도를 활성화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원이 지난 5일 1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하반기 중 ‘군산시 고향사랑 기금운영심의위원회’를 통해 발굴 사업의 추진 여부 결정 및 시의회 의결까지 마치면 2024년부터 기금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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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샹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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