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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익산의 경쟁력·잠재력 분석 및 발전 전략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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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익산시 종합운동장 임시 청사에서 ‘익산시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주얼리 산업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보석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및 문화관광산업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가진 K-주얼리 시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시는 종합운동장 임시 청사에서 ‘익산시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보석산업 클러스터 육성 및 구조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와 학계, 지원기관, 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에 기반을 둔 보석산업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토대로 국내외 보석산업 실태, 익산시 보석산업의 경쟁력 및 발전 잠재력 분석, 발전 전략, 세부 육성 정책 및 투자계획 등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 역량 강화와 공동 브랜드 사업 추진 등을 통한 보석산업 클러스터 경쟁력 업그레이드, 문화산업 영역 확대를 위한 주얼팰리스 운영 혁신, 청년 장인 양성을 위한 아트페어 운영 등 보석 결합 문화 콘텐츠 개발, 대표 주얼리 명인과 1박2일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등이다.

앞으로 시는 용역 결과를 향후 관련 사업 추진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발굴된 주요 사업 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익산 보석산업 발전 및 지역 향토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민간 연구기관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유로모니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계 주얼리 시장 규모는 2021년보다 4.4% 성장한 3682억 달러(약 492조 원)로 추정되며, 국내 주얼리 시장 규모도 2020년 5조 4117억 원을 정점으로 2021년 5조 5727억 원, 2022년 6조 3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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